조코비치 '머레이가 내 곁에 있기를 기대한다'
조코비치 '머레이가 내 곁에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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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마가렛 코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대 선수 중 가장 많은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멜버른에서 수년간 큰 성공을 거둔 호주의 전설을 추월하는 것은 적절하겠지만, 그의 높은 기준으로 인해 어려운 2024년을 보냈습니다.
조코비치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으며, 호주 오픈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야닉 시너에게 패한 후 윔블던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즈에게 패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파리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이를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머레이와 조코비치는 불과 몇 주 간격으로 태어나 주니어 라이벌로 성장한 투어 생활 내내 좋은 우정을 유지해 왔습니다.
조코비치가 25-11로 앞서고 있지만 머레이는 2012년 US 오픈과 1년 후 윔블던에서 우승하며 기억에 남는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2011년, 2013년, 2015년, 2016년 멜버른 쇼피스에서 조코비치에게 패했고, 2016년 프랑스 오픈 결승에서도 패했습니다.
머레이는 2016시즌을 끝으로 조코비치를 대신해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서며 24연승 행진을 이어갔지만, 1년 후 엉덩이 부상이 결국 그의 커리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습니다.
머레이는 여름에 파리 올림픽이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고, 댄 에반스와 함께 남자 복식 8강에 진출한 후 기권했습니다.
머레이는 "비시즌에는 노박의 팀에 합류해 호주 오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박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변화를 위해 노박과 같은 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기대가 됩니다."
조코비치는 올해 오랜 감독이었던 고란 이바니세비치와 결별하는 등 팀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올림픽 메달은 2024년에 획득한 유일한 타이틀이었으며, 불특정 부상을 입은 후 시즌을 일찍 마감했습니다.
2005년 이후 ATP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한 시즌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랜드슬램 4개 대회 중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시즌은 2008년 이후 네 번째입니다.
조코비치는 "앤디와 함께 시즌을 시작하고 커리어 내내 많은 특별한 순간을 함께한 멜버른에서 그를 내 곁에 두게 되어 기대가 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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